휴일인 오늘 불볕더위 속에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'단오'인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기상팀 박현실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, <br /> <br />어제도 날이 정말 더웠는데요, 오늘은 더 덥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초여름인 6월부터 한여름 더위가 기승이죠. <br /> <br />오늘은 그동안의 열기가 쌓이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20.9도로 이맘때 기온을 3도나 웃돌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1도, 전주와 광주,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1~2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강한 볕에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, 모자나 선글라스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대기가 불안정한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~20mm 정도가 예상되고요, <br /> <br />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내일이 어느새 '단오'인데요, 단오의 풍습에 관해 간단히 얘기해주신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'단오'는 설날, 추석 등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, <br /> <br />예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단오를 맞아 체력을 단련하고,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여러 풍습과 민속놀이를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천연 세척 효과를 지닌 꽃이죠,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거나, 창포 뿌리로 만든 비녀를 꼽고 다니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임금이 신하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데에서 유래해 소중한 사람에게 부채를 선물하기도 하고요, <br /> <br />제철 과일인 앵두로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비대면으로 단오 온라인 행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14일인 내일,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'당신이 몰랐던 단오 이야기' 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강좌를 개최한다고 하니까요, <br /> <br />관심 있는 분들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 전망도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우선 내일도 오늘과 날씨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맑은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자세한 이번 주 날씨는 그래픽으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주 중반까지 뚜렷한 비 소식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맑은 날씨 속에 내일과 수요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6130811496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